[ FESTIVAL LEADER ]
클래식을 살다, 삶을 지휘하다.
마에스트로 서희태(지휘자)
클래식 공연에서 악기 없이 무대에 오르는 단 한 사람.
악기 대신 악단을, 그리고 음악 자체를 연주하는 사람, 지휘자.
작곡가가 새로운 음악의 창조자라면, 지휘자는 작곡가가 창조한 음악을 관객이 들을 수 있는 선율로 바꿔 전달하는 음악의 해설자이고, 전달자이다.
하나의 음악은 지휘자의 손끝에서 무수히 많은 음악으로 다시 탄생한다.
이런 지휘자 중 일정 수준의 경지를 넘어선 지휘자에게 ‘마에스트로’라는 호칭을 부여한다.
음악의 해설자를 넘어 음악의 결을 바꾸고, 관객에게 더욱 고양된 체험을 전달해주는 지휘자.
마에스트로 서희태 지휘자의 삶을 들어보았다.
edit Kim Jeongwon
자료제공 서희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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